사회생활을 시작한지도 꽤 오래된 것 같지만 내 곁에 남아있는 것은 빚뿐이 없는 듯 싶다. 그동안 무슨 짓을 했길래... 예전부터 늘상 생각하던것이 있는데 '왜 난 저축을 못할까?' 였으며, 돈이 항상 부족한 이유를 찾고 있었다. 물론 어떤이는 허리띠를 졸라매야지 잘 살 수 있다고 말을 한다. 하지만 이것은 금방 한계에 다다를수 밖에 없다. 여기서 어이없는 진실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인컴이 많으면 모든것이 해결된다는 것이다. 자기가 쓰는 돈보다 들어오는 돈이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게 되면 자연스럽게 돈이 쌓일 수 밖에 없다. 그걸 누가 모르냐고 되묻겠지만, 우선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. 왜냐하면 나는 항상 그 사실을 어떤식으로든 부정해 왔기 때문에 인컴을 늘릴 수 있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. 솔직히 이 아둥바둥한 세상에서 겨우겨우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대견하다고 스스로 위로했으니까 말이다. 그러나 때로는 얼굴을 돌려 이 어이없는 진실과의 대화를 풀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. 그래야만 어떤길을 가야할 지를 진실이가 가르켜 주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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